게임정보
커뮤니티
연재코너


SPONSORED
메카리포트 > 메카리포트
  • [롤드컵 조은나래, 초브라] SKT T1 선수들이 생각하는 나진 소드
  •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입력 2013-09-22 15:44:29


  • 9월 22일(일), 미국 LA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시즌3’(이하 롤드컵) A조 8강 결정전이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SK 텔레콤 T1(이하 SKT T1)'이 와일드카드 'GAMINGGEAR(이하 게이밍기어)'와 중국의 신흥 강자인 'OMG'를 차례로 꺾고, 총 스코어 7승 1패로 조 1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SKT T1'의 기세가 무섭다. 월드 챔피언쉽 첫날 'OMG' 팀에게 패배한 이후, 6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연승을 이어오던 'OMG'에게 첫 패배를 안기는 저력을 발휘했다. 기세를 이어가는 'SKT T1' 선수들과 온게임넷 현지 리포터 초브라와 조은나래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자.



    ▲ 좌측부터
    온게임넷 리포터 초브라, 페이커, 임펙트 선수,

    뱅기, 피글렛, 푸만두 선수, 리포터 조은나래 

     

    조은나래: 너무 멋있었다. 조 1위로 8강 진출했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피글렛: 1위 보다는 'OMG' 팀을 이겨서 기쁘다.

     

    조은나래: 'OMG' 팀에게 멋있게 설욕전을 펼쳤다. 소감은 어떤가?

    임펙트: 'OMG' 팀에게 승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작전대로 진행된 것 같다.

     

    초브라: 오늘 2경기 모두 색다른 챔피언 픽을 보여 주었다. 이전이 피글렛 선수와 이야기했을 때, '이즈리얼 잘 하는데 펜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한적이 있다. 속 시원하게 플레이한 것 같나?

    피글렛: 궁극기(정조준 일격)만 잘 사용한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초브라: 오늘 'OMG'와의 경기에서 '자르반'과 '엘리스'의 포지션을 변경했다. 특별히 'OMG'에 대비한 전략이었나?

    임펙트: 사실 탑 '엘리스'와 정글 '자르반'이 전형적이다. 하지만 포지션을 변경하므로써 상대팀에게 변수를 줄 수 있다. 특히 두 챔피언 모두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조은나래: 어제 피글렛 선수가 푸만두 선수에게 '이제 소나를 플레이하지 마라'라고 했었다. 오늘 첫 경기에서 '레오나'를 플레이했는데, 혹시 어제 피글렛 선수의 말에 상처 받아서 그런 것인가?

    푸만두: 시즌 2부터 '레오나'를 좋아했었지만 경기의 방향이 원거리 서포터를 지향하는 편이기에 자주 사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으로 서포터가 공격 받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기에 '레오나'가 다시 떠오를 것 같다.

     

    초브라: 경기 중반에 미드 라인에서 한타가 벌어진 후 몰아 붙였다. 당시 어떤 이야기가 오갔었나?

    페이커: 경기 초반에 불안했었다. 하지만 용을 처치하고 이어서 상대 팀을 처치하면서 불리한 점을 모두 보완했다. 'OMG'가 '스노우 볼링(초반 이득을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것)'을 잘 활용하는 팀이다. 이것을 도중에 차단하면서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브라: 'OMG' 팀이 항상 플레이하는 전략 그대로를 보여주려 한 것 같았다. 페이커 선수가 'OMG' 선수 한명한명을 꾸준히 처치했다. 기분이 어땠는가?

    페이커: 'OMG' 팀이 정글에 빼곡히 와드를 박아서 상대팀을 말려 죽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는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는 우리의 스타일이 많이 적용된 것 같다.

     

    초브라: 뱅기 선수가 해외 중계진과 인터뷰에서 'GAMANIA BEARS(이하 감마베어) 팀을 너무 보고 싶었다'는 것을 들었다. 8강 때 감마베어 팀과 만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뱅기: 정말 좋아하는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 경기 준비 시간이 하루밖에 안남았다. 일단 내일 열심히 연습을 하려 한다.

     

    초브라: 감마베어가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진 팀은 아닌데, 혹시 기억나는 게임이 있는가?

    뱅기: 솔로 랭크 경기에서 몇번 만난 적이 있다. 플레이를 잘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조은나래: '나진 소드'와 '겜빗'이 8강에서 만난다. 두 팀의 경기가 어떻게 될거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피글렛: 내 생각에는 연습을 조금 더 많이한 '나진 소드'가 우세할 것이라 생각한다.

     

    조은나래: 중국의 대표 팀인 '로얄 클럽'과 'OMG'가 8강에서 만난다. 걱정하진 않았나?

    피글렛: 사실 '로얄 클럽'을 피하고 싶었었다. 같은 중국팀끼리 만나게 되어 축하한다. 우리는 운이 좋은 것 같다.

     

    

    초브라: 팬들에게 한마디씩 부탁한다.

    푸만두: 일단 이번에 'OMG' 팀을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8강의 상대 팀인 '감마베어'를 꼭 이기겠다. 4강전에서 '나진 소드'를 만나 한국팀끼리 붙어보고 싶다.

    피글렛: 응원 많이 해주길 바란다.

    뱅기: 8강 진출해서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

    임펙트: 8강에 대비하여 열심히 전략을 세우고 연습하겠다.

    페이커: 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못했을 때에는 격려해주고, 잘했을 때에는 칭찬해 주었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

     

    ※ 인터뷰 내용, 온게임넷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에서 발췌

     

     

    :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