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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롤챔스, 스포TV와 OGN 동시 중계한다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5-12-17 10:05:08



  • 차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중계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와 OGN의 갈등이 봉합됐다. 스프링 시즌은 OGN이 모두 맡고, 서머 시즌은 제작은 OGN과 스포TV 게임즈가 나눠서 한다. 다만 스포TV 게임즈에서 방송되는 경기도 OGN에서 볼 수 있게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차기 롤챔스 중계에 대한 최종 내용을 발표했다. 게임메카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와 OGN 모두 “협의를 통해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즉, 이번 버전이 차기 롤챔스 중계 방식에 대해 양사가 함께 내놓은 결과다.

    롤챔스는 크게 스프링과 서머, 두 시즌으로 나뉜다. 우선, 스프링 시즌은 OGN이 단독으로 제작, 중계한다. 이어지는 서머 시즌은 OGN과 스포TV 게임즈가 나눠서 제작한다. 다만 스포TV 게임즈에서 열리는 경기 역시 OGN에서 볼 수 있다. OGN이 옵저버로 참여하고, 자사 한국, 영어 중계진을 동원해 해설한다.

    다시 말해 서머 시즌에 스포TV 게임즈가 진행하는 롤챔스 경기도 OGN 채널에서 OGN 중계를 들으며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두 방송사 중 원하는 채널과 해설진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롤챔스 서머를 OGN과 스포TV 게임즈가 분할 중계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OGN은 협의 없이 분할 중계를 발표한 라이엇 게임즈에 크게 반발했다. 여기에 팬들도 원하는 중계진을 고를 수 없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포TV 게임즈가 서머 시즌 경기 일부를 제작하되, 이 경기를 OGN에서도 동시 중계하는 것으로 바꾼 것이다. 

    이와 함께 양 방송사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지원도 발표됐다. 우선 OGN에는 2015년과 동일한 방송 제작비를 지원하고, 서머 시즌부터 참여하는 스포TV 게임즈의 경우 방송 제작비와 함께 한국, 영어 해설진 섭외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롤챔스 중계권 갈등이 진행되던 중 나온 ‘라이엇 게임즈가 방송사에 중계권료를 요구했다’는 소문에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OGN에 중계권료를 요청하거나 받은 적이 없으며, 스포TV 게임즈와도 중계권료 관련 논의는 오간 적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 2016년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양 방송사에 중계권료를 받지 않을 것이다”라며 중계권을 받은 적도, 받을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

    차기 롤챔스 중계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와 OGN의 갈등이 봉합되며 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차기 시즌은 언제 열릴까? 라이엇 게임즈는 “기간 상 프리 시즌 없이 오는 1월 13일부터 바로 스프링 시즌이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